2010년 05월 19일
방명록입니다.

날씨가 벌써 쌀쌀 합니다.
사무실 아래층, 차갑도록 맑은 햇살 아래 아이 한명이 울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아무 말 없이 팔짱 끼고 그 아이를 바라보고 있네요.
한 5초간 두 사람의 사이에는 시간이 멈춘듯 모든 것이 얼어 붙어 보입니다.
창문을 열고 문득 시야에 들어온 광경.
이 가을 날의 기억이 아이의 마음에 짐이 되지 않았으면.
아마도 그 아이는 이날을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누군가는 사무실 위에서 가을 날의 한 조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슬픈 일이 될지라도.
P.S.
공론사이트가 구축되었으며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주소는 www.theacro.com 입니다. 많이들 방문해 주셨으면 합니다.
# by | 2010/05/19 03:26 | 트랙백 | 덧글(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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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 말씀.
부디 어려운 이야기는 많이 쓰지 마시길. 제가 밑천이 많이 딸립니다. 또 뵙죠
명비니아빠님이야 바르게 발언해주신 분인데 미안하셔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분란을 일으킨 제가 죄송하죠.
에... 원래 글 못쓰는 사람이 어렵게 쓰는 법입니다..^^;; 지금부터 잘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금주에 연락드릴께요. 오늘 어린이날이네요. 아드님이랑 재미있는 거 많이 하시길...전 김밥이랑 유부초밥 싸서 소풍갑니다. ~
집안 식구들 끼리 대구 갔다가 오는 길에 문경들러서 석탄 박물관 구경하고...
모처럼 장난감 사주고....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덕분에... 저와 애기엄마는 파김치네요...ㅠ.ㅠ
연휴즐겁게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이글루스에 옮겨만 놓고 있다가 ( http://vertigo21.egloos.com/ )
앞으로 쓰고 싶은 글이 소설하고 시인데
여기에는 도대체 문학/창작 카테고리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네이버로 갈까도 하다가 마침 폴사이먼님도 다시 글을 쓰시고
차탈래부인님도 돌아오시고 안희환도 잠잠해지고 해서,
(물론 아직도 한그루는 찌질대고 있지만요... ㅎㅎ)
다시 미몹으로 돌아갔습니다...
물론 아이디는 바꿨구요...
http://www.mediamob.co.kr/mr_vertigo/Blog.aspx 여기입니다...
여기를 RSS 구독하고 자주 들릴께요... ㅎㅎ
그나저나 어딘지 다 알았으니 저도 시간나는 대로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번씩 들립죠.
이사 아직도 덜했습니다.
이사 완료하면 본격적으로 블로그질 할려고 하는데..
좀체 시간이..ㅠ.ㅠ
어디나 현장이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촛불이라도 들지 않는 이상은...^^
그래도 넌 복지계의 촛불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잘 해나갈 거라고 믿는다.
전화할께...^^
잘 지내고 계십니까?
안부 여쭙습니다.
지난 주말에 행차했다가 연락 한 번 넣었더니 안 받으시더군요...
연이은 출장에... 업무에 잠시 정신이 없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거의 안되는 상황이라서....^^
멀리 베트남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곧 인도네시아도 가야할 듯 합니다.
아무튼....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너를 괴롭히고 닥달할 것이다.
코지토, 너는 내 손안에 있단 말이여.........
어떻게 여기까지 찾아오시고...
이제부터 열심히 할려고 하니까..자주 찾아오세요..^^
지금도 가끔 당시 홍차향기님이 쓰셨던 미몹센스 추억이 소록소록 떠오르곤 합니다.
여친과의 진도라..... 우왓.... 기대됩니다.
사진이라도...^^;;
현이는 무럭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
막내라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 솔직히 예뻐 죽겠습니다..ㅋㅋㅋ
미몹에 가끔 찾아가뵙겠습니다...^^
링크 감사드리고... 자주 자자 놀어오셔서 친교 나우었으면 합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라도 만나니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자주자주 만나뵜으면 합니다.
그리고 친목 블로그 아니고 그냥 일반 블로그입니다.
그동안 출장이 잦고, 시간이 없어서 잠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또 열심히 관리하려구요....
자주 자주 놀러오세요..^^
p.s.에오윈님 뵈면 이제 미디어몹 들어와서 놀라고 하십쇼. 어디서 뭐하는지 궁금한 이들 꽤 많은 듯하다고 전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추석 잘 쇠시고요... 언제 시간나면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에오윈님은... 요새 저도 바빠서 거의 연락을 못하고 있지만... 한번 말씀드려 볼께요..
코지토 님이 지난 4월경에 제 이글루에 와 글을 남겨주셨더군요.
그래서 인사차 왔다 갑니다. ^^
다시 블러깅하려고 하는데... 너무 게을러져서 힘드네요..^^
님의 말에 힘입어 만화리뷰 하나더 올립니다. 타로이야기라고...^^
그런 느낌을 주기 위해 몹시 애썼다는 점이 느껴집니다. ㅋㅋㅋ
여러가지로 많이 힘드신 분 같습니다. 이곳에서 웃으실 수 있으셨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나이에 걸맞는 직급과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걱정해 주신 점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님도 얼른 승진하시기 바랍니다.
스켑티컬레프트의 어떤 글 보고 문의합니다.
<프레시안>에 실망하다 - 왜 김지하의 쓰레기 같은 글을 실어주나(이덕하) 글의 코지토님 댓글 중에 "박재열시인이 도사연 하는 것들은 그 무엇이라도 경멸받아 마땅하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라는 참 멋진 구절이 보이는군요.
박재열 시인의 어느 책(어느 글)에 있는 것인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아무튼 글을 쓰는 가장 나쁜 태도가 초연한 척, 도사연 하는 글이고, 그런 글은 산문이든 시든 절대로 독자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고 하시면서 한 말입니다.
날짜를 2010년으로 수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님의 멋진 논리를 더 이상 치열한 공간속에서는 감상할 수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횡설수설 헤괴한 논리 전개해가며 미사여구로 치장된 글은 읽고나면 뭔가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있는 듯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님의 글은 명확한 논리를 가지고 있어 읽고 나면 항상 '아하!'하는 탄성을 불러일으키는 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르겠습니다.
자주 오시면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스켑렙도 잘 될 수 있는 곳인데.. 안타깝습니다...
글 많이 올려주세요. 자주 와서 보고 가게..
그럼 안녕히 주무시길..~
네... 노력하겠습니다.
수집광님도 편안한 밤 되시길...ㅠㅠ
거두 절미하고 제안을 드릴까 합니다. 이참에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공적인 토론 사이트'를 하나 개설해 보지 않으실련지요? 코지토님이라면 스켑렙을 통해서 알게된 인적 네트워크도 꽤 넓으신 것 같고, 다른 분들과 협력하여 합리적으로 운영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아보여서요. 제가 몸이 외국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도와드리지 못하지만, 만약 사이트를 개설하시겠다면 소액이라도 운영비에 보태고 싶은 마음 있습니다.
그럴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일이 이 지경이 되니..... 정말 마음 껏 놀고 싶은.. 공적 커뮤니티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는 합니다. 강렬한 인신공격 아니라면 어느 정도 비아냥과 풍자가 허용되고...
스켑티컬하되, 정치적으로 리버럴하고 ... 한의학이나 종교나.. 기타 여러 문제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트.......
한번 진지하게 고려해 보겠습니다. 솔직히 하고 싶네요... 여건만 된다면...
운영자가 저렇게 전횡을 저지르는 것을 보고 나니 더욱...ㅠ.ㅠ
제가 아는 인맥을 한번 동원해 보겠습니다..
어제부로 스켑렙에서 완전히 탈퇴했습니다.
사실 글 더 이상 안 쓰겠다고 하고는 그래도 미련이 남아 탈퇴까진 안 한 채 뭉개고 있었는데, 어제 가서 말러리안님이 회원들의 탈퇴 러쉬에 어떻게 대응을 하려고 하시는 지 알고 나서는 망설임 없이 탈퇴했습니다.
마땅히 갈 곳도 없어서 여기 저기 찾아 보니 '바이커'님의 블로그가 좋아서 거기서 눈팅하다가 코지토님의 블로그를 우연히 알게 되어 찾아 왔습니다. 반겨주시진 않아도 내쫒지도 않으실 거라고 제멋대로 믿겠습니다. ^^
전에 소개해드린 스테이크하우스 The Grill에는 가보셨는지요. 전 최근에는 안 갔었는데 가본 사람이 최근 들어서 다소 질이 떨어졌다는...(죄송합니다.-_-;;)
근데 괜찮은 곳 한 군데를 다시 발견했습니다. 제가 직접 가보고 괜찮으면 나중에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스테이크 추천하셨던 집.. 사실 아직 못가봤습니다.
우리 애기는 스테이크 완전 좋아하는데.. 애기 엄마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족 외식을 그 쪽으로 잘 잡지를 못했어요..ㅠ.ㅠ
빕스 정도에 가면 그냥 저냥 애기들 좋아할 스테이크도 있고 애기엄마야 샐러드 먹으면 되니까.. 괜찮은데..
아무튼.. 추천 기대하겠습니다.
곧... 비자금 채워지는대로 그 쪽으로 출동하겠습니다.
그분들 눈에는 여기서 오가는 대화들이 욕하는 것으로 들리겠죠...ㅋㅋㅋ
저야 뭐 비밀글로 남긴 게 하나 있지만 그건 스켑렙 탈퇴 안했으면 그대로 올렸을 글이고..
말러리안 님 운영 능력 칭찬하는 거 말곤 없는 거 같은데... 안타까움 이야기하는 거나.
그러니.. 강퇴까지 시켰죠..ㅋ...
제가 한참 뻘짓하면서 살때 어떤 친구가 지나가듯이 했던, 하지만 제일 뼈아팠던 비판이 이거였어요.
"남들은 먹고사는 문제에 온 인생을 집중해도 될까 말까하는데 니들은 뭐가 그렇게 잘나서 먹고사는 문제들을 하찮게 여기느냐"
그 친구 말이 맞았지요. '386'들은 뭐 통뼈인가요? 운동끝나고 다들 먹고사는 문제로 허겁지겁 그렇게 살았지요. 기성세대처럼 위선자가 되기도 하고 치사한 짓들도 해가면서 살았지요. 그래도 한자락 어떤 끈까지 놓치고 싶지는 않은게 사람 본성이잖아요. 그래서 요즘 '386'들이 이제는 이런 비판을 듣자나요. "니들 제발 착한 척 좀 하지마"
그냥 그렇고 그런, 떡값 봉투 앞에 두고 양심 찾으면서 '내가 이 정도로까지 타락하지는 않겠다'면서 귀엽게 살아가는 사람들 앞에 두고 대체 이 무슨 헤프닝이랍니까?
말러리안님은 제가 해줬던 말,
"추수가 끝나고 빈들에 서 있는 초라한 허수아비를 트랜스포머로 착각하지 마라" 는 말이 무슨 뜻인지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스켑렙 가보니까 이렇게 외치고 있더라구요.
"트랜스포머가 대체 뭐 이따위야?"
대체 뭐 어쩌라는 것인지...
이른바 허수아비 치기죠.
이 친구의 가장 큰 약점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확실히 안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있지도 않은 트랜스포머 만들어서 때리면 자기 자리가 생기고 사회가 밝아진다고 믿으니 어쩌겠습니까.
계속 허깨비 때려야죠.
^^
뭐 암튼.. 전 게으르고 어휘력 딸려서 '참여'는 언강생심 생각도 안하고, 어쩌다 머리에 총맞은 셈치고 참여한다고 해도 마초다나와~ 왁왁대는 풍경을 연출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는지라..^^ 어디에서 노나 유령, 혹은 눈팅족인데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던 곳들 중 스켈렙은 꽤 매력적이었던 거 같아요. 적어도 2, 3년 전까지는. 이곳에서 논의되고 있는 공론사이트 준비가 와라락 반가운 걸 보니 아무래도 많이 부풀려 기대했던 것에서 푹 꺼지는 소리도 요란한 실망을 한 이후에 좀 허망해하고 있었나보다 해지네요..
지금은 휴가차 잠시 다니러 와있지만 한국이 거주지가 아니라서 손발로 뛰는 노동으로 도울 일은 별로 없을 거 같으니 모금이 시작된다면 저에게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보태고 싶어요. 전에 말님이 모금을 하면서 도움을 요청했을 때는 컴퓨터 업그레이드니 읽어야할 책 리스트니 심지어는 자취방 렌트비까지 운운하는 거 보고 좀 뜨악해서 망설이다가 그냥 접었었는데 사실 학생인 말님한테는 절실한 도움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지금에야 듭니다. 뭐 그 때 알았더라도 '이 사이트는 내거야'하는 피맺힌 절규를 요즘처럼 자주 들었다면 지야 절실하건 말건.. 했을 거 같긴 하지만. ㅎㅎ
모금이 시작되는대로 제 이메일로 계좌번호 보내주세요. tuutuu7@gmail.com
(제가 착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지금 TV에서 아이들의 목소리로 흥겹게 불려지고 있는 노래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인 거 같은데.. MB의 언론통폐합이 아직 덜 끝났나부죠??)
제가 두 군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작은 사이트가 하나 만들어지기는 질 듯합니다.
이거 강퇴당한 김에 몇 마디 꺼냈다가 아주... 걍 총대매어야할 운명 같습니다...ㅠ.ㅠ
아무튼... 메타님까지 참여해 주신다면 저야 기쁘기 한량 없죠...^^
아까 웹에서 우연히 스켑티컬레프트라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사이트 제목보고 혹했죠. 회의주의+레프트라니 제 가치관과 거의 들어맞는 것이었거든요.
처음 클릭하고 들어간 글이 변희재 관련 글이었는데, 그리부터 해서 광우병 논란까지 보고 나서 좌파인 줄 알았던 제 가치관이 정말 완전히 뱅뱅 돌더군요. 다른 글에는 운영자분 성향이 저와 완전히 같다고 서술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정반대의 논리를 펴시더랍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서 스켑티컬레프트로 검색해봤더니 이곳이 나오더군요. 운영자분의 커밍아웃부터 해서 정지민양 팬미팅 이야기까지 왜 스켑티컬레프트라는 사이트 명을 달고 그런 논조를 펼치는 것이 옹호되는 곳인지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
여기서 아크로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얻고 가서 가입했습니다만, 이 블로그의 '공론사이트준비위' 카테고리에서는 준비에 대한 이야기만 있지 그 결과물인 아크로에 대한 실질적인 링크가 없어서 살짝쿵 헤매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혹시 또 생길지 모를 저같은 사람을 위해 사이트 소개글을 하나 카테고리에 삽입해 주시는 건 어떨지요.
아무튼 좋은 사이트를 발견한 것 같아 내심 기뻐하고 있습니다.
공지사항에 주소를 포함시키겠습니다.
열심히 글 좀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잘 지내시나요?
다시 블로그에 글을 착착 올라오는 걸 보니, 기지개를 다시 켠 듯...
안부가 궁금합니다.
저와 류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좀 바쁜 거 빼고는 뭐, 견딜만 하네요. ㅎ
연말엔 한번 만나야죠.
조촐하게 모여서 유난히 많은 일이 있었던 올한해.. 회포를 풀어야죠?
할 이야기도 많을 것 같은데.
올해 가기 전에 한번 봅시다.
그때까지 건강하고, 건필하길!!!
그리고...... 물론 만나야죠... 분기별로 한번은 만나자고 하면서.. 이러고 있네요....ㅠ.ㅠ
자주자주 글 올리겠습니다.